강남 청솔 학원
공부하는데 분위기는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 재수학원을 들어가면 불타는 의지를 가지고 할 수 있어 환경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사람이 처음의 초심을 갖고 있기 힘듭니다. 그럴 때일수록 주변 환경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주변에 공부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보고 자신의 생활을 돌아볼 수 있고 그 사람이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나 집중력을 보면서 나 자신을 다잡고 성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비싼 학원비를 주고 재수학원을 가는 이유도 자신이 나중에 변할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을 잡아달라고 가는 이유도 크지 않을까 합니다. 등원, 퇴원 시간이 있고 토요일도 꼭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능 끝날 때까지 매일을.
학원을 고를 때 중요한 것에는 집에서 거리입니다. 매일 아침 일찍 나와 아침 자습할 때 성적이 가장 잘 오르는 것 같습니다. 거리가 가까울수록 오래 지킬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긴 재수생활에 꾸준히 오가기 위해서는 말입니다. 수능은 장거리 경주이기 때문입니다. 체력적인 면에서도 끝에 갈수록 부족함을 느끼기 때문에 그때 거리까지 멀어 등,하교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더 지칠 것 같습니다. 또 학원을 친한 친구들끼리는 같은 학원에 안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같이 하면 이익이 될 때도 있겠지만 역시 공부는 혼자 고독하게 할 때 더 성적이 잘 오릅니다. 쉬는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때 수다 안 떨고 공부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옆에서 말 걸면 집중력도 떨어지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리가 가까운 곳에 가면 같이 재수하는 친구가 많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멀리 다니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근데 제 경우는 학원이 학생들을 관리를 많이 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런지 제가 아는 친구가 거의 없어서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현역일 때 너무 못 봐서 자신에게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절망적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재수를 하면서 느끼는 점도 많았습니다.(인생공부..) 그리고 재수를 하면 알게 되겠지만 재수는 매직 박스가 아닙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해서 난 1년 더 하면 원하는 대학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공부할 때 도움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생각이 나태함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9월 모의고사 보고 그러면 정말 시간이 빨리 흘렀고 지금까지 뭐 했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1년 더 한다고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매 순간 이 시간의 중요성을 아시고 더욱 열심히 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내가 재수를 한다고 원하는 대학이 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그리고 최대한 같은 반 학생들과 거리를 두시는 게 좋습니다. 초기에는 같은 반 학생들과 안 친해질 것 같지만 결국에는 친해집니다. 친해지면 득보다 실이 큽니다. 재수는 인생의 기회입니다. 꼭 열심히 하셔서 그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 본 자료는 바른학원앱에 작성되어 있는 학원평가서 원본 중 후기 part에 대한 발췌본입니다. 원본 자료는 A4 5~6장 분량으로 “교육/ 생활/ 입시/ 학원평가/ 후기“ 5개 파트로 나뉘며, 각 항목에 대해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자료는 학생들의 컨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앱 다운로드 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른학원정보를 통해 우리 수험생 여러분들이 ”보다 안정된 학원,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원“을 선택하실 수 있길 간절히 염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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