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분들이라면 하이스트 재수종합반 추천해요~
우선 하이스트 재수종합반은 일반 재수학원하고 좀 많이 다릅니다.
일단 비효율적인 부분이 거의 없어요.
특히나 6월가서 정말 많이 느끼는데요,
이미 6월부터 수시컨설팅은 다 끝나요.
정원 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선생님들은 꽤 많은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6월 모평 후에 수시컨설팅 진행하고,
그 달에 거의 마무리가 돼죠.
그럼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할지 결정되거든요.
어차피 친구들도 이 근방에서 다들 재수하기 때문에
대충 재수종합반 학원들이 어떻게 하는지는 알거든요.
애들이 이야기 해 준 걸 토대로 알려드리면
다른 재수학원은 개개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요청사항 자체가 반영이 안되고,
듣지 않아도 되는 수업도 들을 수밖에 없는 구조에요.
학원의 정원이 많은 것도 있겠고,
원래 시스템이 안그래요.
반대로 하이스트는 원래 맞춰가는 구조에요.
오후 정규수업 시간이 클리닉하고 질의응답 테스트로 되어 있는데,
제가 필요한 부분은 클리닉으로 강의 듣고,
들을 필요 없으면 자습하는거죠.
제가 들어 올 때도 이 부분 때문에 결정을 하긴 했지만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불필요한 수업 때문에 시간 뺏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자습시간이 많이 확보되요.
일반 재수종합반이 하루 한 5시간? 이게 한계일꺼에요.
그럼 수업을 6시간 듣고, 1시간~2시간 특강 들어버리면
실질적으로 4시간 정도고, 쉬는 시간이나 식사 후 시간 좀 쪼개야 5시간 채우죠.
하이스트는 2시간 더 추가돼요.
근데 이 차이가 정말 커요.
그 날 수업은 거의 그 날 다 복습할 수 있고,
문제풀이까지 가능하고요.
그럼 주말에 계속 모의고사 돌리는거에요.
수업 많이 듣는다고 성적 오르는거 절대 아니거든요.
내가 모르는 것만 캐치해서 해결하면 성적은 자동적으로 올라요.
그래서 공부할 생각으로 오는 거면 하이스트가 훨씬 나을꺼에요.
저도 재수종합반 알아보면서 송파구 강동구 학원들 대충 다 가봤지만
현재 이렇게 공부할 수 있는데가 여기밖에 없어요.
제가 한 가지 신기한게 뭐냐면
고등학교 애들끼리 얘기하면 성적 다 나오잖아요.
그럼 솔직히 성적이 많이 오르는데는 여기거든요.(저 포함)
저는 제가 선택을 했으니까 홈페이지 가서 다 살펴보고 해서 결정한건데
부모님들은 사실 잘 모르시잖아요. 입소문 따라 가는 경우는 있어도.
근데 진짜 차이 많이 나요.
그리고 제가 후기를 올린 이유 중 하나를 말씀드리면
강동에 재종반이 원래 하이스트 하나여서 이 지역은 다 여기로 오거든요.
근데 다른 학원에서 막 의도적으로 악플남기고 그런게 작년에 많았어요.
저도 그거보고 망설이다가 일단 가보자고 해서 확인해본거고요.
좀 그런건 안했으면 좋겠어요.
달려면 악플만 달던가, 악플해놓고 타 학원들 선전하는 건 좀 아니잖아요.
암튼 전 44243 으로 들어왔고,
일단 가채점 결과는 22212 ㅋㅋ
대성공까지는 아니겠으나 그래도 중박은 터뜨린거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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