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에듀 3.0 -2015대입합격 노하우
가톨릭대 경영학부 - 정**(구례고)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15학년 가톨릭대 경영학부 정시전형 합격자 정일영입니다. 우여곡절이 많은 제 삼수생 생활이 현재 공부를 준비하려고 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지 않을까하고 몇자 적습니다.
저는 전라남도 구례에서 초,중,고를 나왔습니다. 꿈이 없어서 흔히 주변에서는 보는 그냥 단순히 학교만 다니고 성적은 신경도 쓰지 않는 학생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학원을 다녔지만 전혀 공부에 관심이 없어 결국 고2때는 학원도 그만두고 아무 생각 없이 수학을 싫어해서 문과를 갔습니다. 수포자였던 저에게 수능은 멀게만 느껴졌고 결국 2013년 수능성적 5/7/5/5/2로 갈 곳이 마땅히 없어 전문대를 갔습니다.
적성도 고려하지 않고 지원한 전문대는 다닐수록 저를 회의에 빠지게 했고 과연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에 휩싸이게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꿈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시 공부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누나에게 상담을 했고 많은 고민 끝에 전문대를 자퇴하고 그해 겨울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올라와서 가장 먼저 한일은 학원을 알아보는 것이었고 인터넷, 주변인맥 등을 동원해서 노량진 비타에듀 재수종합반의 선행반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국어, 수학, 영어 전반에 걸쳐 기본기가 많이 부족한 상태여서 무작정 내년 정규반을 들어갈 수 없다는 판단하에 선행반을 등록했던 것입니다.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 중순까지 국, 영, 수 기본기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2014년 2월달부터 정규반을 시작했습니다. 결국 2015년 수능때 3/1/3/3/2 라는 성적을 거두어 1년의 노력을 보상받게 되었습니다. 그 1년은 노량진 비타에듀에서 많은 선생님들이 도움과 체계적인 관리덕분에 수포자였던 저에게 당당히 수학 1등급을 이룰 수 있도록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영,수 전반으로 약했던 저는 학원에서 하는 모든 수업을 꼼꼼히 듣자는 것이 가장 큰 계획이었습니다. 저는 비문학보다는 문학에 많이 약해 저의 정규반 담임이자 국어 담당인 정해랑 선생님의 수업이 많은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침마다 알려주시던 시조1편씩은 결국 후에 모의고사에 많이 출제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고 다양한 문학장르는 수업시간 작가의 깨알같은 설명으로 굉장히 재미있게 배웠습니다. 그리고 가장 약했던 수학의 경우 워낙 기본기가 약해 수업시간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도 따라가기 어려웠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야자시간을 이용하여 거의 매일 질문을 했고 언제나 친절히 알려주셨던 비타에듀 모든 수학선생님께(너무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일일이 언급할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거의 매일 3~4시간 공부를 해도 9월달 모의고사 때까지 잘 나와야 3등급이던 수학 때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수업시간에 강조하는 공부법을 믿고 수능전까지 공부한 결과 결국 수학 1등급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영,수 중 가장 기본기 있던 영어는 수업시간을 최대한 활용한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 많은 특강덕분에 수능전까지 흐름이 끊기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고 저처럼 기본기가 약한 저와 같은 친구들이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상담과 격려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보다 대학을 잘간 친구들이 많은 상황에서 이런 후기를 쓰는 것이 처음에는 민망했지만 언제나 공부를 잘해서 재수, 삼수하는 아이들이 아닌 저와 같이 기본기가 없고 남들보다 늦게 자신의 꿈을 찾은 학생들이 저의 수기를 통해 노량진 비타에듀에서 다시 희망을 찾는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적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많은 선생님들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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