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본
제가 다닌 학원은 송파대성학원입니다. 송파대성학원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나와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침에 등원하는 방법은 부모님 차, 대중교통,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셔틀버스는 매달 11만원 정도이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저녁 모두 운행합니다. 저는 3월까지는 학원 셔틀버스를 탔는데 셔틀버스가 많이 돌아와서 결국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간과 별로 다를게 없어서 저는 결국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학원에 가고 올 때 지하철에 사람이 많기 때문에 조금은 피곤한 면도 있었습니다. 오고가고할 때 단어외우면 좋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친구들과 같이 떠들면서 가는게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걱정거리도 많이 줄어들게 되므로 친구들과 함께 가는 것이 훨씬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 내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1년에 2번 평가를 하고 그에 따라서 교사진들의 변화도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믿을만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업에 대한 열정도 있으시며 학생에 대한 애정도 많으십니다. 재수학원을 다니면서 선생님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었습니다. 한 두명정도 별로라고 생각하는 선생님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선생님은 굉장히 좋으신 분들이십니다.
제가 학원을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 중 하나는 학원 원장선생님은 물론 수업에 들어오시는 선생님들까지 학생들을 응원하는 말을 많이 하고 동기부여를 시키려고 노력하신다는 것입니다. 학원 내 엘리베이터에도 힘이 되는 멘트가 있을뿐더러 원장선생님이 자주 돌아다니면서 학생들을 각성하게 하는 말을 자주 하십니다.
송파대성학원을 재수정규반부터 시작해서 2월부터 11월까지 9~10달정도 다녔는데 제가 느낀 송파대성은 분위기가 매우 좋다라는 것입니다. 제가 속했던 반이 특히 반 분위기가 좋기도 했지만 들어오시는 선생님들도 그렇게 말하는 걸 보니까 송파대성 자체가 분위기가 다른 학원에 비해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속했던 반은 담임선생님이 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학생들이 프린트를 복사하고 싶으면 학원에서 해주기 곤란할 때 본인의 사비를 들어가며(30만원 넘게 들었다고 합니다.) 프린트를 해오시고 시험볼때마다 음식을 사오시고 주말마다 매일 나오시는 등 반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지 않게, 딴 짓 하지 않게 많이 잡아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반은 서로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반에 들어가는 것,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것 굉장히 중요합니다.
단점이라 하면 모든 재수학원도 마찬가지겠지만 2학기 중반정도 되면 학원 내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해 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학생들도 2학기되면 많이들 나갑니다. 대부분이 열기왕성한 20대 초반이기 때문에 남녀간의 사랑도 많이 싹틉니다.
재수를 할 때 친구도 굉장히 큰 영향력을 가집니다. 무언가를 함께 한다는 것이 나에게 있어서 굉장히 큰 힘이 되고 나의 의지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점심저녁시간마다 친구를 만나 함께 밥을 먹으면서 매점에 같이 가면서 등등 함께 생활하면서 재수생활을 지루하지 않게 되고 나 자신이 지치지 않게 됩니다. 밤에 혼자 오면 많이 외롭고 이런저런 안 좋은 생각도 많이 드는데 친구들과 같이 웃고 떠들면 집에도 금방 도착하고 하루하루의 스트레스를 많은 부분 해소할 수도 있습니다.
재수하는 1년 정말로 느리게 갔습니다. 힘들다면 힘들었고, 즐거웠다면 즐거웠던 1년이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낭비, 많은 비용낭비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지만 성적 이외에도 정말로 많은 것들을 얻었습니다. 고3때 대학을 못간 것, 성적이 잘 안나온 것, 이때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실패를 한 것은 매우 화가 나는 일이지만 지난 1년동안의 기억은 정말로 값졌다라고 느낍니다.
[ 본 자료는 바른학원앱에 작성되어 있는 학원평가서 원본 중 후기 part에 대한 발췌본입니다. 원본 자료는 A4 4~5장 분량으로 “교육/ 생활/ 입시/ 학원평가/ 후기“ 5개 파트로 나뉘며, 각 항목에 대해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자료는 학생들의 컨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앱 다운로드 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른학원정보를 통해 우리 수험생 여러분들이 ”보다 안정된 학원,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원“을 선택하실 수 있길 간절히 염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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