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이번 수능은 작년과 비슷한 기조를 유지했다는 평가원의 발표와는 달리 과목별 고난도 문항이 2~3개 포함돼 체감난이도는 다소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난이도 상승은 작년 ‘물수능’으로 인해 변별력이 없어졌다는 비판 이후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정화 방안 시행으로 변별력이 높아진 결과가 나왔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이러한 기조는 내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내년 수능에도 쉬운 기조는 유지하되 과도한 만점자는 나오지 않도록 변별력을 주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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