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재수를 시작하게 된건 정시에서 다 떨어져서 시작하게되었다ㅠㅠㅠㅠㅠ
내가 재수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하려고 마음먹으니 불안하고 초조했다.
엄마가 혼자공부하면 관리안된다고 기숙학원들어가라고 했을때 솔직히 들어오기 싫었다.
돈부담도 너무많이 되는것같고 혼자하면 잘할수있을꺼라고 믿엇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경이라도 할겸 학원에왔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시설이 굉장히!좋았고 깨끗했다.
내가 속한 반 분위기도 굉장히 좋았고, 선생님들도 잘 가르쳐주셨다.
특히 수학에 약한데 수학시간에 모르는질문들도 다 잘받아주시고 모르면 다시설명해주시고 그게 정말 많은도움이 됐다.
내가 항상 공부방법 모르겠다고 찡찡거릴때마다 이사님께서 공부방법도 많이 알려주셨고
사감언니나 오빠도 정말 많은것을 알려주시고 도움을주셨다ㅠㅠㅠ감사해요
마지막쯤에 정신못차리고 방황할때 옆에서 잡아주시고 끝까지 힘주셨던 담임쌤! 정말정말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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